다들 힘차게 2024년 시작하셨나요? 그랑핸드와 콤포타블 커피도 모두 순항 중입니다🛳 2024년부터 저희 팀 그랑타블의 극소수 직원만 참여하는 자기 계발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요, 일명 ‘루틴 훈련'으로 주말도 포함하여 매일 운동 30분(200kcal), 독서 30p, 업무 관련 아티클 1개를 읽고 인증하는 것입니다. 현재 그랑타블 고인물(?) 세 명이서 하고 있는데, 아무리 야근을 해도 새벽 세 시에 인증이 올라올 만큼 전심전력으로 하고 있어요. 덕분에 벌써 완독한 책만 4권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1년을 보냈을 때 서로 얼마나 변화하고 성장했을지를 기대하고 있어요. 사실 뭐든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라고들 말하지만, 무리 없이 원하는 만큼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강제로나마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변화를 기대하시나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이 세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나의 전부를 던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스물일곱번째 뉴스레터를 띄웁니다.

지난주 월요일 그랑핸드의 처음이자 마지막 브랜드 북 ‘GRANHAND’가 출간되었습니다. 얼리버드 이벤트에는 다들 참여하셨나요? 그랑핸드 브랜브 북에는 그동안 브랜드로서 알려진 그랑핸드의 겉모습과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내부의 이야기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어떻게 그랑핸드를 시작했는지, 왜 북촌이었는지부터 각 매장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 제품과 디자인, 고객 경험에 대한 철학, 그리고 꼭 지키고자 한 것과 타협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22년 겨울, 어반북스와의 첫 미팅을 시작으로 햇수로 3년에 걸쳐 완성된 브랜드 북을 통해 또 다른 그랑핸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려 브랜드 북 제작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콤포타블 커피에는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들이 있어요. 묵직하고 풍부한 크림을 올린 달콤한 라떼, 티와 향신료를 활용한 독특한 에이드와 산뜻한 칵테일까지! 다가오는 봄에는 오직 콤포타블 커피에서만 맛볼수 있는 새로운 미각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향기를 만나면 아무리 낯선 사람이라도 어떻게든 용기를 내어 물어보면서도, 정작 내가 쓰는 향은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욕심🤧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향을 갖고 싶다면, 나만의 레이어링 조합과 비율을 찾아보세요! 다가오는 봄, 그랑핸드가 추천하는 레이어링 조합으로 가장 먼저 봄을 알리세요.

1. COCOCAY + MARINE ORCHID

2. Sopni + LILY OWEN
아직은 따뜻함이 더 좋은 쌀쌀한 날씨, 그 속에서 움트는 봄의 기운을 연출하고 싶다면 나무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솝니와 물기를 머금은 릴리 오웬의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3. SUSIE SALMON + KYUJANG
봄에도 우디는 못 잃는다면..! 수지 살몬 특유의 꽃향기와 머스크함이 규장의 강한 특징을 너무 무겁지 않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소리 소문 없이 조금씩 쌓여가는 독자투고 페이지의 글들. 어떻게 보면 브랜드로서 저희의 향이나 제품이 아니라 저희의 팬인 여러분을 보여드리는 유일한 공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향기와 관련된 어떤 글도 좋고, 또 꼭 향기와 관련이 없더라도 좋아요! 모든 것에 대해 털어놓고, 알려주고, 외치고 싶다면 그랑핸드를 찾아주세요. 혹시라도 그랑핸드 저널에 여러분의 글을 기고하고 싶으시다면 자유롭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선정된 원고에 대해서는 별도로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독자투고 방법은 뉴스레터 말미의 ‘Dear Breathe,’를 참고해 주세요!)

다양한 건강 보조제와 각종 운동/미용법, 알아서 집까지 배달되는 완벽한 식단까지. 건강과 젊음을 위한 시장은 해 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과거보다 더 빨리 늙고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랑핸드가 느리게 나이 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