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브리드.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브리드가 찾아왔습니다. 다들 잘 보고 계신가요? 가끔 메일로 보내주시는 독자 후기나 블로그, SNS 등에 올라온 뉴스레터에 대한 얘기를 볼 때 마다 무척 반갑고 기분이 좋답니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발행하기는 해도, 재밌게 읽으셨는지 어떤 점이 재밌고 아쉬웠는지는 알 길이 없어 궁금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 읽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열일곱번째 브리드를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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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4/28) 그랑핸드 & 콤포타블 남산점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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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에는 시간을 비워두세요. 왜냐하면 다가오는 금요일에 그랑핸드와 콤포타블 남산점이 오픈하거든요. 거기다 그랑핸드 퍼퓸라인의 신규 향도 두 가지나 출시된답니다! 오픈 당일에만 진행되는 이벤트까지 차린 것이 많으니 놓치지 마시고 방문하셔서 그랑핸드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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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산에 가야하는 첫번째 이유: 그랑핸드 남산점 리뉴얼 오픈
기존에 4층에 위치했던 그랑핸드 남산점이 3층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다른 그랑핸드 오프라인 스토어와는 전혀 다른 무드로, 그랑핸드가 가진 러프함과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그랑핸드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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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산에 가야하는 두번째 이유: 향수 구매하시고 커피도 드시고 가세요!
그랑핸드 남산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한 달 동안 그랑핸드 남산점에서 제품 구매시 4층의 콤포타블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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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산에 가야하는 세번째 이유: 퍼퓸 라인의 두 가지 향 단독 출시
그랑핸드 퍼퓸 라인에서 두 가지의 향을 출시합니다. 'COCOCAY코코케이'와 'EPEUL이플'이라는 향이에요. 오직 남산점에서만 단독 출시되며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동안 특별가 50,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오셔서 새로운 향도 시향하시고 공간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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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산에 가야하는 네번째 이유: 콤포타블 남산점 오픈
작년 여름 처음으로 선보인 콤포타블이 벌써 두번째 매장을 엽니다. 기존 그랑핸드 남산점이 위치했던 대원정사 4층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에 탁 트인 뷰를 선사합니다. 마치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 라운지처럼,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엄선된 원두로 추출한 스페셜티 커피,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까눌레와 케익, 독특한 음료 등 특별한 디저트를 만나보세요. 특히 콤포타블 남산점은 밤이 되면 위스키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콤포타블이 추구하는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언제, 어느 시간,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장소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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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산에 가야하는 다섯번째 이유: 오픈 당일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지난번 발행한 뉴스레터 내의 초대장을 28일 오픈 당일 콤포타블 직원분께 보여주시면 직접 만든 특별한 디저트를 드립니다. 직접 개발한 신메뉴로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에요!
*콤포타블 남산점 오픈 당일에만 적용됩니다.
*음료를 구매하신 분들에 한해서만 매장 취식이 가능합니다.
*조기 소진시 이벤트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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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L놀, MUNAKI무나키, NUBE누베에 이어 두가지 향을 더 선보입니다. COCOCAY코코케이와 EPEUL이플이라는 향이에요. 망고, 복숭아, 서양배의 과즙 넘치는 향으로 달콤하면서도 수분 가득한 이국적인 느낌의 코코케이와 이슬 내린 풀밭처럼 산뜻하고 깨끗하게 시작해 햇살의 따뜻함으로 마무리되는 이플은, 지금까지 그랑핸드가 선보인 향들과는 좀 더 색다른 결의 향으로 무척 신선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코코케이는 어린 시절 첫사랑에 빠진 순간이 떠오른다면, 이플은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닮았습니다. 오직 남산점에서만 단독 출시되며 출시 기념으로 한 달 동안 특별가 50,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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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뚝거리며 벤치로 돌아와 앉아 체육복 바지를 걷어 올린다. 무릎의 상처는 심장처럼 두근거린다. 넘어진 게 창피한지 연습한 게 아까운지 그늘 아래여도 콧잔등에 땀이 비질비질 난다. 운동장 멀리 선생님의 호루라기 소리와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작게 들린다. 땀이 식을 즈음 흙먼지 사이로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에 무심코 뒤를 돌아보다 그 애와 눈이 마주쳤다. 고개를 돌려도 푸 부는 풍선껌의 단내가 어깨를 타고 넘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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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Mango, Nectarine, Pear
M. Raspberry, Water lily, Lotus
B. Coconut, Musk, Sandalw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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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도착한 못은 맑게 갠 하늘을 거울처럼 반사하고 있었다. 어젯밤 내린 비의 여운이 조금은 남아있는 풀밭을 걷다 보니 저 멀리 수풀 사이로 그녀의 차가 보인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녀는 보닛에 반쯤 걸터앉아 책을 읽고 있었고, 가까이 다가가자 나를 슬쩍 쳐다보는 눈에는 이미 장난기가 가득했다. 나는 그녀 옆에 앉아 말없이 풍경을 바라본다. 아직은 따뜻한 엔진의 온기가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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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Lemon, Marine
M. Magnolia, Jasmine, Muguet
B. Cedarwood, Musk, Sandalw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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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서관에 간다 03. 서울도서관
지난 겨울, 옛 서울시청 건물을 개조한 도서관인 서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중심 중에서도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옛 시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지금 처럼 푸르름이 아름다운 봄날에는 서울광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공원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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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지식을 채워주는 유튜브 채널 9
여러분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줄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합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지식부터, 한 가지 분야를 깊게 파는 채널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모쪼록 취향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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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Breathe,
브리드에 ‘향’과 관련된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글을 보내주세요. 향기, 냄새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이나 향에 대한 여러분만의 생각, 그랑핸드의 향을 통해 떠오른 느낌, 나만의 상상과 이야기 등 향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어떤 형태의 글이든 좋습니다. 좋은 글은 이따금 선정하여 브리드나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필수 기재 사항: 메일 제목에 '독자투고' 기재
- 선택 기재 사항: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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