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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8시에 만나는 그랑핸드의 뉴스레터 'Breathe 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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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테리어 미팅으로 다시 찾은 도쿄는 벚꽃 시즌이 막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평소라면 오피스에만 있을 시간에 사람들의 표정뿐만 아니라 공기마저 설렘으로 가득찬 거리를 거닐으니, 마치 소풍 나온 아이처럼 기분이 두근거렸습니다.
어느덧 5월입니다. 여러분들도 봄날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짧은 계절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만큼, 스쳐 지나가는 아쉬운 순간들을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간신히 나무에 매달린 마지막 꽃잎, 포근해진 점심시간의 햇살, 얇은 옷으로 갈아입은 사람들, 조금은 붕 뜬 마음까지. 계절과 공기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쉰 세번 째 뉴스레터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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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뉴스레터부터 말미에 간단하게 의견을 받는 창구를 마련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되는 응원의 글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그랑핸드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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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어가능자가 아니고 저희 팀에 일어가능자가 한명도 없는데 4월 1일을 시작으로 연달아 3개의 팝업을 도쿄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글이 너무 제 오피스라이프와 닮아있어 공감이 가요. 제가 꾸준히 좋아하는 브랜드가 일본에 진출한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화이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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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 안에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예공모전처럼 소비자와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고, 그것을 함께 향유하는 방식이 그랑핸드만의 색이라고 생각해요. 브랜드가 소비자를 단순히 소비자로만 보지 않고, 공간을 함께 채워가는 존재로 본다는 게 다른 브랜드와 확실히 달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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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글을 처음 써봐요. 수많은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읽지만 피드백을 남긴 적은 없거든요. 저는 지금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타지에서 정말 제 인생에서 생각해본 적도 없는 일을 하며 살고 있어요. 고향인 부산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도망치고 싶지만 고용시장이 불황이라니 선뜻 움직여지지 않더라고요. 스펙도 거의 없고, 지금부터 공부해서 만약 안되면 어떡하지란 생각에 무섭기도 하고요. 오늘은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 '일본 워홀이라도 가면 이것보단 낫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가, 그래도 한국이 낫겠지 싶어 바로 접었어요. 그러고 뉴스레터들을 읽다가 그랑핸드의 일본 진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어디를 향해 달려야 할지 몰라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데, 그런 불확실성이 가득한 곳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읽으니 왜인지 모르게 너무 응원하고 싶어져서 이런 두서없는 글을 쓰게 됐네요. 부디 미지의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그랑핸드가 됐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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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기로움의 회복: 무화과 향 연필을 쓴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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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다양하고 많아졌지만, 향기가 나는 물건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진 시대. 도구가 향기로웠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여러분의 서랍에는 어떤 향기가 남아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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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앱이 안내하는 '최단 경로'를 잠시 끄고, 진짜 도시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으로 걸어 들어가 보세요. 목적 없이 걷는 19세기 파리의 '플라뇌르'처럼, 관광객이 아닌 '만보객'만이 아는 세계의 숨겨진 산책로 네 곳을 지금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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