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의 첫 달, 모두 기분 좋게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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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8시에 만나는 그랑핸드의 뉴스레터 'Breathe 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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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의 ‘도시인’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1993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당시의 세련된 도시의 풍경 속 삭막한 현대인의 삶을 그려낸 가사로 유명합니다. 무려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도시는 그때에도, 지금도 비인간성의 공간으로 치부되곤 합니다.
실수가 아닌 이상 절대 다른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본 적이 없고, 아무리 졸려도 지하철의 빠른 환승 게이트 앞에 알아서 서 있듯이, 우리는 정말 이 거대한 도시에서 매일 좁고 똑같은 길만 개미처럼 반복해서 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진 공간을 들여다보면, 그 얼굴이 결코 어제와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은 반복된다. 그러나 동일하게 반복되지 않는다”라는 니체의 말처럼, 반복과 차이는 동시에 존재합니다.
눈을 부릅뜨고,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반복 속의 차이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지나치던 일상이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지 몰라요! 도시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쉰 한번 째 뉴스레터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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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랑핸드 문예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작년 첫 문예 공모전에서 무려 500여 편의 작품이 모이며, 시와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글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두 번째 문예 공모전에서는 향기로운 일상을 아름다운 단어로 옮겨 적은 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향은 시와 닮았습니다. 찰나의 향이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듯, 시 또한 짧은 호흡 안에 감각과 의미를 담아냅니다. 향과 문학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그랑핸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모 요강을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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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완벽한 평온을 만드는 도서관의 건축적 비밀
혼자 사색하고 싶을 때, 고요함이 필요할 때면 어디로 향하나요? 단골 카페나 집 앞 공원도 좋지만, 도서관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유독 마음을 차분히 정돈합니다. 가지런히 정렬된 책은 북적한 도시의 소음을 가리고, 은은한 책 냄새는 산만한 도시의 공기를 가라앉히곤 해요. 도시의 도서관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마음에 안정을 선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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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 출근길 단상
언제나 등 떠밀리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권태와 무기력함을 느끼고 계시나요? 하지만 반대로 마음껏 살아보라고 한다면 그것 또한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이렇게 등 떠밀리듯 사는 삶 또한 누군가에게는 최소한의 사람 구실일 수도, 유일한 희망일 수도, 혹은 완벽한 행복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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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냄새의 산업화: 지하철 냄새는 왜 전 세계가 다 비슷할까?
도시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만, 지하철의 냄새는 모두 비슷합니다.(유난히 악취가 심한 곳도 있지만요) 도시를 사는 사람이라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지하철의 냄새는 오히려 국경을 넘나드는 ‘ 초국적 감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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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욕실에는 어떤 수건이 걸려있나요? 답례품 수건에 담긴 고마움과는 별개로, 많은 수건들 중 내 마음에 꼭 드는 수건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나쁜 수건을 사용했을 때의 불쾌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부족한 흡수력 탓에 한 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목욕탕 수건, 묘하게 불쾌한 냄새가 밴 헬스장 수건, 몇 번 빨지도 않았는데 표면이 거칠어진 수건 등, 우리는 좋은 수건에 대한 기준까지는 잘 몰라도 어떤 것이 좋지 않은 수건인지는 잘 알고 있어요.
똑같이 매일 하루 두 번 이상 우리 피부에 닿는 건데도, 우리는 화장품에 대해선 누구보다 까다롭게 따져보면서 수건의 퀄리티에 대해선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heiion헤이온’은 이렇게 평범하지만 우리 몸에 가장 가까운 일상의 사물인 수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좋은 수건이 주는 만족감과 행복감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과연 좋은 수건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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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Breathe,
브리드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글을 보내주세요.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 향기, 냄새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 / 향과 후각에 대한 가벼운 고찰 / 향과 관련된 나만의 단편 소설 등 어떤 것도 좋습니다. 선정된 글은 노션 페이지를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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